빠른 업무 적응과 성과 향상을 위한 온보딩 플랜

[빠른 업무 적응을 위 온보딩 플랜]

① 인력 채용과 더불어 인력 유지의 중요성도 꾸준히 증가

② 인력 유출은 업무 지연, 중단과 기존 직원의 초과 근무 이로 인한 피로도 증가와 생산성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를 유발

③ 잘 짜인 온보딩 플랜이 신규 직원의 빠른 업무 적응과 장기 근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와 조사를 통해 확인됨

④ 온보딩 플랜은 신규 직원은 물론 업무가 변경되거나 승진한 기존 직원에게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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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Job Korea의 ‘신입 사원의 퇴사 현황’ 조사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직원 10명 중 2명이 1년 안에 퇴사한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직원 보상 체계 솔루션 업체인 미국의 O.C Tanner 조사에서도 미국 근로자의 20%가 입사 후 45일 이내에 퇴사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이와 함께 기업이 사무직 근로자의 공석을 채우는데 소요하는 평균 기간이 2010년 42일에서 2017년 68일로 늘었다는 Gartner 컨설팅 보고도 있습니다.

신규 채용한 직원의 속도감(?) 있는 퇴사는 인력 부족 상황의 고착화로 기존 직원들의 초과 근무 증가 그리고 피로 누적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죠. 또한 직원 채용을 위한 홍보, 지원자 모집과 인터뷰 등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고 채용 후에도 직무 교육 비용 등이 추가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효과적 인재 채용을 위한 HR 마케팅 활용”에서 다룬 회사의 브랜드 가치가 악화되면서 좋은 인재를 뽑는 것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기업들이 ‘인력 유지’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이유이죠. HR 전문가들은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1~2일짜리 신규 직원용 오리엔테이션보다 3개월 정도에 걸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더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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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온보딩 플랜

1(30일)-2(60일)-3(90일) 온보딩 플랜은 신규 직원이 초기 90일 동안의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진행하면서 자신의 업무와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직원은 물론 업무가 변경되거나 승진한 직원에게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온보딩 플랜 실행에 있어 HR팀은 직원이 회사 비즈니스와 자신의 업무를 연계해 전체적으로 이해하도록 가이드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직원 및 매니저와 협력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업무 목표를 설정하도록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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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플랜 활용

앞서 설명한 것처럼 1-2-3 온보딩 플랜은 신규 채용 직원은 물론 업무가 변경되었거나 승진한 기존 직원에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보딩 플랜은 직원이 출근하는 날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해당 직원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채용 면접 단계에서 온보딩 플랜을 이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죠. 신규 직원 대상의 온보딩 플랜 활용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채용 인터뷰: 채용 인터뷰에서 온보딩 플랜을 갖고 논의하는 것도 후보자의 사고방식, 업무 이해도 및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면접에서 논의된 온보딩 플랜은 후보자의 경험, 능력과 가능성을 가늠하는 의미 있는 기준이 됩니다. 동시에 지원자가 기업에 바라는 요구와 기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죠. 아래는 신규 직원을 위한 온보딩 플랜 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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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입사 후: 직원의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잘 짜인 온보딩 프로세스가 중요하죠. 여러 연구를 보더라도 온보딩 과정을 제대로 거친 직원이 3년 이상 일할 가능성이 69% 정도 높은 것으로 나왔죠. 온보딩 플랜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역할, 책임 및 달성해야 할 결과에 대한 명확한 이해

● 입사 후 90일간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게 지원함으로써 효과적인 시간 관리 가능

● 주기적인 소통으로 신규 직원과의 신뢰 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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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직원

온보딩 플랜은 업무가 바뀌거나 승진한 직원에게도 유용합니다. 경력이 많더라도 새로운 업무를 맡으면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거나 어려움에 빠질 수 있죠. 승진을 해서 이전과 다른 역할, 책임과 능력을 요구받을 때도 마찬가지죠. 온보딩 플랜은 이런 상황에 봉착한 직원을 이끌어 주는 좋은 안내자가 됩니다:

● 새로 맡은 업무에 대한 기대치, 목표 및 성과 지표를 정확히 이해

● 신규 업무에 필요한 기술, 지식 및 자원 등 이해와 준비

● 신규 업무 관련된 인원 및 부서와의 네트워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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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플랜 작성 방법

경험 많은 경영자나 관리자가 강조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직원이 성과를 내게 하려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라!”는 것이죠. ‘업무 생산성 강화’, ‘고객 지원의 유연성 확보’ 등은 아름다운 비전이지만 참 애매모호합니다. 따라서 실행 가능한 전략, 활동과 필요 자원을 정의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온보딩 플랜은 실행 가능하며, 측정 가능해야 하고 다른 항목들과 충돌되지 않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온보딩 플랜에 포함할 사항들이 많지만 5개만 꼽아야 한다면 MetaPay는 다음을 권고합니다.

① 업무 역할과 기대 사항

②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술 및 교육

③ 함께 일할 동료, 관련 부서 및 이해관계자

④ 이용 가능한 자원 및 지원

⑤ 회사 문화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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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력을 잘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인력 유출에 따른 업무 중단과 생산성 저하 같은 문제점과 비용 측면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죠. 잘 짜인 온보딩 프로세스는 신규 직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고 더 오래 근무하게 만드는 요소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업무가 변경되었거나 승진한 직원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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