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력관리 전략 (ft. Gartner)

2023년 인력관리 전략

[2023년 인력관리 전략]

▶ Gartner 컨설팅 조사에서 HR 리더들은 ▲리더와 매니저 효율성 ▲변화관리 ▲직원 경험 ▲인력 채용 ▲ future of work를 2023년의 우선순위 전략으로 선정

▶ 불확실한 경제 상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노동 인력의 세대교체에 대비한 리더와 매니저 역량 강화와 변화 관리를 많은 HR 리더들이 선택

▶ 위 목표 달성을 위한 HR 업무 효율화와 업무 환경 개선에 디지털 기술 활용이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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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HR부서의 우선 순위

앞선 기업이 주목해야 할 2023년 HR 트렌드 포스트에서 2023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들의 웰빙, 하이브리드 & 원격근무의 재구성 및 인력관리 영역의 확장 등이 있었죠. 이런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기업의 현재 상황과 비교해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판단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궁극적 목표는 HR 업무 효율화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데 있습니다.

트렌드를 이해했다면 “어떻게 23년 트렌드를 준비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따라야 하겠죠. 흐름을 아는 것과 대응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MetaPay 포스트는 Gartner 컨설팅이 약 800명의 HR 리더를 인터뷰해 정리한 5가지 우선순위 전략을 다루겠습니다.

HR리더들이 꼽은 2023년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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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위: 리더와 매니저 효율성 향상

사회와 기업이 빠르게 변하면서 리더와 매니저의 역할 그리고 이들에 대한 기대치도 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리더들의 역할과 목표도 더 복잡해지고 있죠. 급변하는 상황을 끌어갈 역량으로 ‘인간적 리더십’이 빠지지 않습니다. 인간적 리더십은 성실성,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과 적응력을 의미합니다. 조사 대상자의 60%가 1 순위로 꼽았네요. 따라서 “어떻게 리더들이 ‘인간적 리더십’을 갖게 할 것인가”가 주요 과제가 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훈련 및 개발 프로그램 제공: 리더들에게 인력 관리 기술 향상과 효과적 역할 수행을 지원하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 여기에는 의사소통, 갈등 해결 및 팀워크 빌딩 등 ‘인간적 리더십’을 위한 프로그램이 포함됨
  •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 제공: 팀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리더들에게 제공. 정기적 팀원 미팅, 피드백 세션이나 1대 1 미팅 등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구성원 간 오해와 충돌을 줄이고 협업 수준을 높일 수 있음.
  • HR 프로세스 효율화: 성과 평가, 업무 목표 설정 같은 HR 업무 효율화도 리더의 효율성 향상에 중요. 하얏트, 힐튼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은 성과관리, 직원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 등을 시스템화해 행정 업무에 소비되던 리더의 시간과 에너지를 팀원과 자신에게 전환시키는 효과를 제공.

이외에도 성과관리 툴,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설문조사 서비스 등도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리더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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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순위: 변화관리

불확실한 경제 상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노동 인력의 세대교체는 사업 전략, 제품 및 인력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변화관리를 HR의 우선순위 업무로 올려놓았죠. HR 역할이 “인력관리 + 변화관리’로 확대되는 현상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53%가 1 순위로 꼽았네요.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저항’도 변화관리의 연장선상에서 HR리더가 인식해야 할 이슈입니다. 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 변화에 참여하겠다는 직원 비율은 2016년 74%에서 2022년에는 38%로 줄었습니다. 이는 변화관리가 이전보다 더 섬세하게 계획되어야 하고 초기부터 직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커뮤니케이션: HR부서가 조직의 변화관리에 포함되는 인원들이 변화의 필요성, 목표와 여정 그리고 자신들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세부적인 소통 계획을 세우고 실행.
  • 직원 참여: 구성원과의 섬세한 소통에 이어 변화관리 과정과 업무에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정책을 HR부서가 제공해야 함. 직원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정기 간담회 등을 예로 들 수 있음.  
  • 훈련 및 개발: 변화관리 달성을 위해 필요한 훈련과 개발 프로그램을 의미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처럼 업무 프로세스, 환경, 조직구성 및 기술까지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변화라면 프로그램 범위도 그에 맞게 확대 필요. 세계 최고의 스마트 팩토리로 평가받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은 기존 생산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공정 근로자들의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이외에도 변화에 동반될 성과 관리와 개인/부서간 갈등 관리를 위한 갈등관리 프로그램 수립을 권고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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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위: 직원 경험

인력의 채용과 더불어 유출 방지가 중요한 지표가 되면서 직원들이 기업 내부에서 체계적인 경력을 쌓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집중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Gartner 컨설팅 조사에서도 직원 4명 중 한 명만 현재 직장에서의 경력 쌓기에 긍정적이고 나머지 3명은 이직을 통한 경력 개발을 고려한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인재 채용과 유지라는 핵심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경험, 즉 경력 개발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47%가 1순위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사업 환경 변화 및 (직원들의) 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전통적 경력 관리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업무 역할, 기술 역량과 더불어 가까운 장래에 필요할 역할과 기술 영역까지 포함하는 경력관리 모델의 개발을 전문가들이 제안합니다.

직원 경험의 향상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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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교육/훈련, 멘토링 및 리더십 육성 같은 직원들이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와 도구를 제공. 기업이 직원의 경력 관리에 진심이라는 믿음을 직원에게 심어주는 효과도 제공. 세계적 금융사인 씨티그룹은 ‘글로벌 탤런트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스스로 자신의 경력 관리와 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 제공.
  • 커리어 패스 플래닝: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 개발을 계획할 수 있는 자원과 공식 정책의 제공을 의미. 이 과정을 통해 직원의 강점, 관심사 및 개선 영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경력 루트를 개발 가능.
  • 업무 전환(모빌리티): 업무 전환 및 유관 업무 할당 등으로 직원의 경력 개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를 통해 해당 업무 및 필요 기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력 개발 여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 제공. Bank of America는 창구 업무 담당 직원이 데이터 분석 교육을 이수 후 고객 분석팀으로 옮기는 등의 업무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위 항목 이외에도 경력 개발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 및 성공 플래닝 프로그램 등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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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순위: 인력 채용

기업이 만들어지는 시점부터 인력 채용은 가장 큰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Gartner 컨설팅 조사에서도 50% 이상의 기업이 인력 채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답했네요. 구직자는 많지만 기업이 찾는 인재는 소수라 경쟁이 심합니다. 특히, IT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 업무직 수요는 줄고 여러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인재 혹은 전문화된 업무를 수행할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긴 현상이죠. 조사 대상자의 46%가 선택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HR 리더는 채용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수정 전략에는 채용 계획의 다양화, IT기술 및 데이터 활용 등이 포함됩니다. 

인력 채용 방법의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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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기반 채용: 예측 분석, 후보 평가 및 감정 분석 기능 등을 통한 업무 적합성과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채용으로 최적의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가능성 확대
  • 온라인(가상) 채용: 재택/원격근무 증가라는 흐름과 맞물려 온라인 채용 및 기술에 대한 투자 필요. 물리적 위치의 제약 없이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아마존은 코로나가 극성이던 지난 2020년에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열어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됨.
  • 직원 추천제 활용: 예나 지금이나 직원 추천을 통한 인력 채용은 실패 가능성이 낮고 채용 대상 후보자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데도 효과적임. 직원 추천제를 적극 활용하는 구글은 직원 추천으로 채용된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좋고 기업 문화에 적합한 비율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함.

필요 인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예: 블라인드, 링크드인, 개발자 커뮤니티 등) 연계 활용, 직원들의 자발적인 홍보 및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 문화 형성 등도 인재 채용 방안으로 많이 제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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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순위: Future of Work

Gartner 컨설팅은 “Future of work”를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와 동의어라고 설명합니다. 즉, 오피스 근무와 함께 표준 업무 방식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MetaPay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한 워케이션” 포스트에서 다룬 것처럼 젊은 인재일수록 유연한 업무 형태’를 기업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비율이 높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42%의 HR리더가 선택했네요. Future of work 안착을 위해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방안입니다:

  • 원격/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 HR부서가 원격/하이브리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를 주도해야 할 필요 증가. 단순 온라인 미팅 도구 수준을 넘어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온라인 협업 플랫폼 및 보안 체계 등을 의미하며 IT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
  • 직원 학습의 일상화: 직원들의 고도화, 재교육 일상화를 위한 교육 환경 구현을 의미. 비즈니스 급속한 변화에 적응하도록 직원들이 손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온라인 러닝 플랫폼 등의 확보. Future of works는 업무 공간의 다양화와 체계적 교육 방안의 제공도 의미함.
  • 자동화와 인공지능: HR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의미. 구직자 문의 답변을 위한 AI 챗봇 서비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이용한 입사지원서 업무 자동화 등을 예로 들 수 있음.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 기업인 Workday는 지원자 이력서 검증 및 해당 업무에 가장 적합한 지원자 파악 작업에 AI 기능을 적용해 업무량을 줄이고 채용 정확도를 높임.

Gartner 컨설팅이 800명의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3년의 HR 우순순위 5개와 각 사항의 실현을 위한 HR 전문가들의 의견을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Gartner는 향후 예상되는 인력 수요 계획(Workforce Planning) 수립과 필요한 업무 스킬, 높아지는 이직률 그리고 기업과 직원의 관계 변화 등도 주의 깊게 볼 것을 제안합니다.

무엇 하나 쉬운 것은 없지만, 여러분의 인력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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